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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시립국악단 제37회 정기연주회’가 17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.
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‘다독이다’를 주제로 여수시립국악단 단원 36명과 여수시립합창단 43명, 호남여성농악보존회 명인 유순자 등 외부출연자 24명이 출연한다.
공연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“역동적인 동살풀이 장단을 시작으로 웅장한 스케일로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한 ‘고구려의 혼’과 무속리듬‧재즈풍의 스윙 등 다양한 리듬으로 흥을 돋우는 ‘남도아리랑’으로 국악 관현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”며 “무속음악 진도씻김굿을 모티브로 한 ‘진혼’은 여러 종교를 뛰어넘어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곡으로 여수시립합창단과의 협연도 이어진다”고 설명했다.
공연 마지막에는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유순자 명인이 구성한 판굿으로 소고, 장구, 부포 개인 놀이 등을 펼친다.
[여수인터넷신문사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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